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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BY 가을 2002-09-30

저번에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여러분에 조언에 많은 힘을 받았구요
그런에 정말 눈앞에 힘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시모와 엄마와 싸우고 나서 집을 나간 남편은 여지껏 들어 오지 않고 있죠,,
헤어질빠에 빨리 해결 하고 싶은 마음에 빨리 해어 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전화도 받질 안고 연락도 없더군요
위자료 주기 싫어서 그런줄은 알지만 최소한 전화는 받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더구나 뱃속에 아이도 어찌 할껀지 연락이 없습니다
드뎌 연락이 돼서 애는 어찌 할꺼냐고 물어 봤죠
그랬더니 그애 한데 관심 없으니까,,니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인간인가 싶었습니다, 그래도 이해할려고 무진장 노력했죠
어제 연락이 왔더군요
전화가 아닌 문자로,,법원에서 만나 잡니다,
알고 보니 법원에 절 고소 했더라구요
그걸 보고 심장이 뛰어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었죠
왜 결혼 을 했는지 이해할수 없는 사람입니다,
무책임 한 사람,전 어찌 대응해야 하나요
법원에서 합의 이혼이 안돼면 얼마 걸릴지 모른다고 하더구요
겁이 나고 힘이 들어요
재판까지 가신분들 조언 부탁합니다,
이런 일로 가정 법원에서 재판을 하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