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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나빠요.


BY 괜한 걱정? 2002-09-30

결혼한지 얼마 안??새댁이예요.
울 신랑 맏이라 무뚝뚝한 편이지만 나름대로 잘하는 편인데요.
대학다니면서 동아리 후배며 예전에 직장 다녔을때 여자 후배며
연락하는 후배들이 꽤 있어요.
특히 한 후배는 힘들면 고민상담도 하고 그런가 봐요.
그렇다고 후배들을 만나러 다닌다거나 하진 않는데요.(문자나 전화로 연락)
그래도 기분이 안좋네요.
저는 그렇게 연락하는 남친도 아는 오빠도 없는데.. 저만 바보같이
살았던것 같고. 질투하는 제 자신이 초라하구.
제가 그냥 모른척하고 대범하게 살아야 하나요.
요즘은 부부간에라도 서로 친구,선배 등은 각각들 있는 분위기던데.
(이성간에)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