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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돈문제로 옥신각신햇다


BY 나 참,,,, 2002-10-01

개코도 없는 남자 잘못 판단해서 이날 이때것 고생만 하는데
며칠전 남편에게 우리집 부채에 대한 리스트를 ?는데 식전부터
그금액을 이해 못한다고 물고 늘어진다. 맨날 반복되는
그런 대화에서 정말 피하고 싶다. 내 주장은 남편은 잦은 이직으로
인해 그사이 공백이 생기고 다달이 나가야 할 공과금, 이자들이
그달 해결이 안되므로 다음달 두배로 지출해야 하고 그러니 당연히
카드 현.써를 받고 그게 이자에 이자를 치고 해서 다시 직장을
다녀도 별 표가 안되고 그리고 직장이 없어서 전세 대출도 안되고
그렇다고 몇천 보태줄 친정이나 시댁이 잇는것도 아니니 당연히
대출을 받게 된거 거기서 또 빚이 늘어나고 맨날 프라이드 베타
팔고 새차. 새차 해대더니 이혼한 마누라 차 몰래 몰고나온
음주운전자한테 제대로 보상 못받아 멀쩡하던 차 한푼 못 건지고
폐차하고 형편도 안되면서 눈만 높아 일부러 친구네 중고차 상사
가서 결국 무리해서 800만원 중고사서 빚 얻고 햇고, 또 작년 8월부터
올 7월까지 거의 실직자로 잇음서 6개월간 다달이 받은 실직부당
월 90이 정말 새발에 피줄은 모르고 입만 때면 돈 넣어?는데 하지만
애 데리고 살아야지. 명색에 그래도 장녀, 장남인데 표안나게 돈
나가지 애 유치원 방학한다고 하면 두달치 한꺼번에 나가면 근 40만원
현금이고 먹고 쓰고 입고 살아야지. 차 기름값은 내가 다 카드결제
해주고 자신은 거의 돈도 안?㎞?어디가도 한푼도 안내면서
자기는용돈도 작게 받앗는데 그돈 다 어디 갓냐고 한다.


글고 또 남편의 거지 같은 성질때문에 잠깐 다니던 회사도 좋게
못 그만두니 누가 이쁘다고 퇴직금을 주기를 하나 보나스를
제대로 주는 회사를 다녀?f나. 그러니 어디 금융기관가서 십원도
대출이 안된다. 그러니 신용좋은 내가 맨날 급하게 빌려야하고
주부이다 보니 직장인들 보다 이율이 높고 하지만 어쩔수없이
그 돈이라고 빌려서 갚아야 하는데 근 일년동안 거의 집에 실업자로
잇엇으니 다달이 들어오던 돈이 안들어오니 살림이 엉망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 백원에도 덜덜 떨다가도 내가 이러고 산다고
저 인간이 고맙다고 한마디. 하나 맨날 돈 벌어다 주는데 왜
돈타령 하냐고 윽박지르기나 하지 하는 괘심한 생각에 내가 이렇게
지지리 궁상떨고 다녀봐야 사람만 추해진다 싶어 사고 싶은옷
산적도 잇는것 인정한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직장이라고 나와서
그나마 급한 공과금이며 애 유치원비 내는줄 모르고 좀 큰 회사
들어갓다고 깝쭉대고 집에서 하루에 컴 한시간도 안하면서
17인치 모니터를 바꾸네. 멀쩡해 보이는 차 타이어를 바꾸네,
애 디지털 피아노를 사줘야하네, 침대를 하나 들이자는둥
이러니 이렇게 될중 알면서도 우리집 빚 리스트를 보엿?는데
인정은 못하고 오늘 저녁 다시 이야기 하잔다. 전에
쓰다가 열받아 안쓰는 가계부를 보고도 인정을 안하고 왜 빚이
이렇게 많냔다..차라리 니 가 가계부 쓰고 내 앞으로 난 부채
니가 따 떠맡으라고 햇다. 정말 미운인간, 추접어서 이혼도
안해주는 인간. 정말 손도 닿는게 싫어서 한 이불에서도 서로
벽 보고 자고 손도 안댄다. 두고보다 차근 차근 직장인 대출
다 받게 해서 내 앞으로 난 빚 다 갚고 두고보자 이 XX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