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33세된 결혼8년차주부입니다.
아이는 8살 3살 아들이구요.
사는건 그리 넉넉하게 살지는 않구요,
그냥 저냥 살고 있습니다.
어제 남편이 친구만나러 나간다고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맥주를
사왔어요.
할 애기가 있다면서요.
그 애기인 즉슨........
남편이 저를 만나기전 결혼을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스무살 철없을때죠.
딸아이가 지금 중1인데
어제 애엄마한테서 연락이 왔답니다.
그 애를 데리고 재혼 했는데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망해먹어서 생활이
어렵답니다.
재혼해서 낳은 아이는 딸인데 지금 6살 3살이구요.
근데 여자혼자서 아이셋을 키우기 넘 힘들다는군요.
어린 아이들은 혼자 키우겠는데 큰애는 키우기가 너 힘들다구요.
시골 외가집으로 보내자니 할머니가 너무 연로하셔서 한창 사춘기인
딸아이를 맡기기가 그렇고 이모들도 있지만 다들 자기애들 키우기 바쁘구요.
사실 중1이면 학비에다 학원비에 또 사춘기까지 끼어잇어서
키우기가좀 힘들답니다.
본인은 (딸)시골 외할머니한테 간다는데 시골 에 갈것?ダ만?애엄마가 굳이 애아빠한테 연락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구요.
남편은 미안하다며 딸 타령했으니까 그냥 데려다 키우면 어떻겠냐 합니다.
친딸은 아니겟지만 그래도 큰딸하나 생기게 ?瑛릿?좋은거 아니냐구요.
상황이 그러니까 키웠으면 합니다(남편)
근데 아주 어렷을때 헤어져서 그애도 아빠한테 정이 없지만 그래도 친아빠랑 같이 사는게 낫겠다싶은가봐요.
저르 의식했다군요.
첨본사람이랑 같이 살려니까 제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의문이구요.
그애엄마는 서울 할머니할아버지한테 보낼거면 데려가지 말고
키울거면 데려가랍니다.
어렷을대 할아버지한테 보냈다가 구박만 받고 결국은 엄마키우다 시골
외할머니가 4학년까지 키웠답니다.
애는 밝게 컸고 아빠닮아서 키도 크고 날씬하고 애엄마가 딸이라서
나쁜길로 빠질까봐 엄청 신경을 많이 써서 저녁6시이후에는 밖에 안
내보냈답니다.
애는 착하게 컸다고 하더군요.
장소에 애랑 나왔다구요.
남편은 자면서도 상황이 그러니까 데려다키우자고 하고 아침에
나가면서도 미안한 짐만 지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생각좀 하고
키우는 방향으로 하자고 합니다.
애는 잘못이 없는데 저도 고민입니다.
사춘기가 혹여 나쁜길로 빠질까봐 그애엄마도 고민중에
어쩔수없이 연락을 했답니다.
8년동안 연락안 하고 살았으니가요.
남편도 데려오고 싶어해요.
딸이라서 걱정도 되구요.
생각을 잘 해서 다음주일요일 한번 만나러 가자고 합니다.
애엄마는 남편복은 없다면서지금 현재남편과도 이혼 생각중이고
따로 산답니다.
더욱이 까페에서 일한다네요.
그러니 더욱더 애가 걱정되겟지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데려온데도 걱정입니다.
주위사람들한테는 뭐라고 하나요?
걔가 하는 말이 나 몇살이냐고 물어서 아빠랑 동갑이라고 했더니
고3때 낳은거라고 했답니다.
제가 싫다면 시골로 간다는데 그애도 시골로 가느니 그래도 제가
허락을 한다면 이왕이면 친아빠랑 정은 없지만 그래도 그게 좋겠답니다.
어제 밤새 생각하느라 잠을 못잣어요
남편 나가고 지금 글 올립니다.
애는 착하다고 하던데 그러네요.
집도 좁고 특히나 우리는 지금 주말부부거든요.
아빠도 없느 집에서 피도 한방울 안섞인 아줌마랑 애들이랑 같이 살아야 하는데
그래도 애엄마는 아빠가 키우는게 낳겠다싶어 연락을 했다는데......
어제 신랑 친구 딸 5학년인데 헤드가서 9만원짜리 구두르 사주네요.
또 용돈이라면서 이만원을 주길래 속으로 생각했죠
그애랑 같이 자랐는데 그애보면서 딸 생각낫을거라구요.
가끔 저도 궁금해서 인터넷다음 사람찻기헤봤더니 아이들이 많이 나오드라구요.
데려오면 앞으로 결혼할때까지느 같이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좀 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