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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도움 부탁드려요.


BY 초록마을 2002-10-08

저는 결혼한지 이제 5개월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5월에 결혼해서 지금 전세로 살고 있지요.

그런데 어제저녁늦게 주인집아주머니가 술을 드시고 찾아와서는 집담보로 친척이 5천만원정도 대출을했는데 집을 팔려고 내놓으셨다고요.

저희보고 다른집을 알아보라고 합니다.
전세계약기간은 2년인데 겨우 4개월 살았는데 아닌밤중에 홍도깨도 아니고 너무 황당하더군요.

그러면서 아주머니 말이 나중에 혹시라도 5천만원때문에 차압들어오면 전세금 전부다 못받고 그러는 경우도 있더라고 지금 다른집 구해서 나가면 전세금은 다 맞춰서 주겠다구요.

보일러기름도 이제 채워넣어서 한가득이구요.
아줌마가 저희들어올때 도배만 해주고 장판은 안해줘서 저희돈들여했구요.집이 너무 오래되서 전등도 새걸로 우리가 다 교체했구요.

아..어쩌면 좋은지..어떻게 해야좋은지..속상해죽겠어요.
겨울도 다가오고 어디서 집을 구해야하는지..
지금 임신3개월째라서 입덧이 심하고 예민해져있는데..

주인집 아줌마는 이사비용은 생각도 안하시고.
전세금 다 맞춰주는것도 고맙게 생각하라는 투입니다.
저는 너무 억울해요.
이사비용도 받아서 나가고 싶구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선배주부님들에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