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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가슴확대성형받으셨던 분!


BY 소라 2002-10-08

저는 흔한 말로 가슴이 절벽이랍니다.몸도 마른 편이지만 원래 완전 절벽은 아니었는데, 애낳고 살이 더 빠지기 시작하더니 계란후라이가 되버렸어요.사실 가슴이 없어도 패드 두꺼운 브라가 많이 나오니까 외관상으론 아무 문제가 없는데요,문제는 제 남편이에요.잠자리를 잘하려고도 안하고,어쩌다 한번 해도 아무런 준비단계도 없이 바로 삽입하고 더우기 전 신혼때이후로는 잠자리에서 윗옷을 벗고 순수 알몸으로 남편을 안아본 적이 없어요.아무리 가슴이 없다고 해도 (참고로 제 친구도 가슴이 작은애가 있는데, 걔네 남편은 그런거 개의치않는데요)사랑해서 결혼한 부부인데,이해하고 나름대로 즐기려고 노력하면 될텐데남편은 그러려고 하질않습니다.
남편은 결혼전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여자의 몸에 관한 환상(?)이 컸던것 같아요. 특히 가슴이 아주 풍만한 여자를 꿈꿔왔던거죠.
TV를 보다가도 가슴이큰연예인이 나오면 넋을 놓고 봅니다.간혹 둘이서 포르노라도 한번 볼라치면 전 너무 자존심이 상합니다.처음부터 끝까지 "저여자 가슴좀 봐라 와!죽인다"등등 온통 여배우가슴얘기뿐입니다.그래서 저는 성형외과를 몇번 찾아갔죠.근데 한결같이 의사선생님들이 부작용이 높다고 가능하면 안하는게 낫다고 하시더군요
전 사실 겁장이예요.가뜩이나 걱정인데 그런말을 들으니 불안해서 수술할 용기가 안나는 거예요.
혹 가슴확대성형수술 받은 경험 있으신분 조언해주세요.
그리고 전 마산에 살고 있는데 잘한다고 소문난 성형외과도 알고 있는분 꼭!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