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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넘 가난해 --;;


BY 가난해~~~잉 2002-10-09

박봉에 공무원남편!!
가뜩이나 적은 월급 과다한 적금으로 더 빠듯한 생활!!
어제 우연히 여기저기 공구를 돌다보니 맘에드는 트레이닝바지가 눈에 띄었다.

원래 갖고싶은거 못참고 사고싶은거 못참는내가 4년을 없이 살다보니 이젠 욕구조절이 넘넘 힘들다

사고싶었다. 가격도 저렴하고 남편에게 말했다. 물론 대답이야 뻔하겠지만 혹시나... 역시나 남편은 봉급타면 그때 하나 사던지....봉급때까지 공구하나 --;; 목욜에 끝나는뎅 알았어 관둬 했지만 속상했다.

오늘 남편이 퇴근해 들어오면서 삼만원을 내밀었다. 뭐야했더니 당직비탔단다. --;;
남에집 남편들은 뒷돈(당직비, 수당, 출장비 기타등등) 말도 없이 쓰는데 이사람은 저도나도 아이들도 빠듯하게 살아그런지 월중 몇푼에 그런돈들도 나에게 준다. 하지만 난 그런돈 싫다.
아~ 나도 편하게 돈좀 써봤으면 그 돈을 어캐 쓰나??? 남편 담배끊고 술끊고 친구 안만나고 칼퇴근함서 아끼는 돈인데...한달 널널하지도 않은 용돈에 그런돈 정말 본인도 아쉬울텐데....

아이~~~!!
바지는 물건너갔고 남편 양말이나 내복 아님 속옷정도나 사야겠다.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