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75

아줌마의 질투..무서워


BY 질투받은녀 2002-10-09

나 역시 아줌마지만 아줌마의 질투는 너무 무섭더군요.

도시에서 살다가 결혼해 시골시댁으로 들어가 살게되었어요.
신랑이 태어나 30년동안 살던곳이고...
당연히 신랑친구도 많고...
친한 신랑친구...그 부인이 제게 질투를 하는데...
그 집도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그 집신랑...중장비기사,둘다 고졸
특히 학벌에 대한 열등의식이 심한것 같고...

신랑끼리 친한지라 식사도 같이하러 다니고
애들데리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잘 지냈는데...
제가 직장을 다니게 되었어요.
당연히 어울릴 시간도 없고,애들이 크면서 먹고 사느라 바빠지다보니
그집을 챙기질 못했지요.
같은 교회를 다니는데...

말이 없는 성격인 나.
살기 힘든거 내색하기 싫어 안어울렸다함이...옳겠죠.
전업주부들인 교회엄마들과 어울려 절 왕따시키대요.
우리 형편 뻔히 알고 힘들어그러는줄 알텐데...
5년 넘게 다닌 교회 안나갑니다. 속상해.
화도 못내고...
쳐다보면 손이 떨리고...

완벽한척 하는 내가 미워보였나봐요. 새침스러워 보였나...
저는 신랑 기죽이기 싫어 옷도 항상 깨끗히 다려주거던요.
면티든 뭐든 입는건 죄다 말이죠.
돈 없는데 차림새마저 궁색하면 좀 그렇잖아요.
메이커를 입는것도 아니고 ...
다려입으면 폼이 좀 더 나길래. 잠 안자고 다리는데.

그런줄도 모르고 ... 귀티나게 하고 다닌다느니...
없는 사람들이 옷만 잘 입는다느니 그러면서..
차라리 내게 그런말을 하면 좋으련만.
그런 일들로 인해 상처를 많이 받아 바깥출입 안하고...
사람이 무섭고 ...두려워요.

먼저 가서 잘 지내자고 하기엔 그동안 맘고생한것이
먼저 떠 오르고....

마음을 비워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