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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편찮으시면


BY 초보 2002-10-13


시어머니께서 고혈압으로 쓰러지셨답니다.

이유는 만성 고혈압이죠.
어머님의 양쪽 부모님께서 모두 고혈압으로 쓰러지셔서 유전적인 이유때문이죠.

원래 고기 안드시고 채소만 즐기시니까 혈관질환도 아니죠.

그런데 MRI를 찍으신다네요.

기계가 새로 들어와서 80만원이라고 하데요...

신랑이 그 비용을 우리가 내야 한다고 하네요.

손위 시누가 둘인데 자기들은 이십만원씩 내겠다고 하데요.

그럼 MRI값만 35만원이 우리한테 떨어지고 거기다 보약을 해드려야 ?募鳴?시누들이 바람너어서 오십만원을 부쳤습니다. 그것도 우선..

집가진 시누들은 딸이라고 형편껏 힘닿는 정도로만 한다하고 하면서 의사도 권하지 않은 MRI촬영은 왜 부추기는건지...

그리고 그 뒤치닥거리는 왜 우리차지여야 하는지.

우리 형편...

이번달에 2천만원 대출받아서 전세집 옮겨야 합니다. 이사비용도 없어서 벌써부터 마이너스 통장 쓰고 있는데 또 마이너스 긁어서 병원비 보내고 나니..눈물만 나네요.

공무원 박봉의 자기 아들이 뭐가 그렇게 잘났다고 뻑하면 그러는지.

그리고 결혼 안하고 직장다닌지 3년째 되는 시동생은 병원비 좀 내면 큰일나나요? 서로 조금씩 모아서 내면 우리에게 이렇게 짐지워지진 않을거 아닌가요?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지...정말 생각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