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되니 마음이 찹찹하네요
며칠전부터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병원을 갔지요
눈위 아래로 눈물샘이 있는데 아래가 막혔다네요
그러면서 눈물샘을 뚫어주는 수술을 해야 한데요
이수술은 간단한데 코속으로 이어지는 눈물샘이 막혀있음
복잡하다구 하시는데 걱정이랍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눈물샘이 굵어서 막힐 확율이 낮다는데
그에 비해 여자는 샘도 가늘고 나이가 들어서도 막힌답니다
그러면서 자꾸나이 먹은걸 강조하시는데 속이너무 상합니다
이제 36살쫌지났는데 나이를 강조하니 내가 진짜 늙었나 하는 생각에
많이 우울합니다
울아들넘 재롱에 (이제 21개월) 나이먹었다는걸 잊고 생활했는데
나이먹어 눈물샘이 막혔다는 그한마디에 기운빠집니다
다른 한쪽마져 거의 막힌 상태라구 하는데....
아.컴님들 혹시 저와같은 경험 하셨으면 저좀 위로좀 해주세요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