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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가슴에 담고


BY 벗꼿나무 2002-10-22

단풍좋은어느날 내가없어지면 설악산이나 지리산어느 골짜기를 무심하게 산행하고 있는거라며 하루이틀은 날잊으라고 햇다 바람은 스산하고 낙엽은 불게물든다 산이그립다 마음은 그리움으로 가득하고
산이좋다 저녁마다 심장이 멈출듯 달린다 벌써2년째 다리는 뜬뜬하고 등산만 갈수있다면 힘이 주체할수 없이 넘칠듯하다
남편몰래 밤기차타고 다녀올까하지만 또 쉽게 포기한다
가게일과 잦은 출장 나없으면 큰일나는줄 아는 사람 일년 열두달 사시사철 24시간 우린 늘 함께다
우리남편 ks표 설거지 청소 김치담글때면 마늘 생강 등 전부한다
난 김치만 담그면 된다 쓰레기버릴때도 아웅다웅 서로 먼저 치우?E다
난리다 한께번에 버리고 나중에 분리하는데 그거 힘들다며 자기가 치우겠다 난 안된다 그외.......
난 가끔혼자이고 싶다 단 하루의 여행으로 행복해질것 같은데
남편에겐 절대 용납이 안될듯하다
단풍좋은 어느산을 다녀오신분 혹은 계신분 풍경좀 말해주세요
단풍날릴까 이 바람이 야속하네요 오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