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기에
전에 입던 옷들을 세탁소에 드라이 의뢰했습니다
직장에 다니다보니
집에서 빨수 없는 종류의 옷들이 좀 있습니다
이번에 옷들 중에
조금 신경쓰이는 옷이 있었습니다
반드시 석유용제를 사용해야 하는 옷이고
소재가 면이나 울이 아니라
레이온인데 평소에 즐겨입는 종류가 아니라
세탁이 까다로워 보이는 옷이었습니다
결론은 옷이 온데 푸른색으로
얼룩덜룩 입니다(옷 색깔은 갈색)
배달온 주인아줌마는
원래 그런 상태에서 온 거랍니다(절대 세탁 잘못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큰 얼룩을
제가 모르고 맡길 수 있냐고 하니
알면서 다른 옷에 끼워 맡긴것 아니냐고
절 양심 불량자로 취급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게 상식적으로 이해가냐고 하니
이동네에 그런 사람 많다고 합니다
제가 원래 멀리 세탁소에 의뢰하다가
이번에 차가 없어 동네 세탁소 이용했다가
양심 불량자 취급당했습니다
주인이랑 싸우면 일만 시끄러워 잘 것 같아서
(아줌마 많이 싸워본 폼이라 ^^;;)
그냥 두고 가시라고
우선 옷을 구입한 브랜드에 부탁해서
얼룩의 원인을 조사해 보자니까
볼것 없이 물묻은 다른 옷에서 빠진 얼룩이고
자신들은 그런 일 없다고 합니다
제가 부탁한 옷 중에 푸른색 치마도 있었는데
전 그옷에서 얼룩이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세탁소에서 얼룩을 한번 빼보겠다고 들고 간
상태인데 (일주일인데 연락 없습니다)
제 생각엔 힘들지 싶습니다(옷전체가 얼룩덜룩 입니다)
그냥 옷하나 버린셈 치자니
너무 화가나고요
아줌마랑 다투자니 큰 소리 나올 것 같고요
혹 이런 경우 있으신 분들 있으시면
어떻게 하면 좋은지 의견좀 주세요
아마도 세탁소에서는 절대 시인하지 않을거구요
전 분명 얼룩 없는 상태에서 의뢰했습니다
그옷은 세탁방법 다시확인하고 드라이 맡긴 겁니다
세탁소에서 계속 인정 안하면
그냥 넘어가나요?
옷은 올해 구입한 옷이고요
처음 세탁입니다
세탁소에서도 처음에 정확하게 확인 안한
책임이 있는 것 아닌가요(자기들 주장이 맞다하더라도)
다음부턴 반드시 세탁물에 이상 없다는 확인도
받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해줄지 모르지만...
답답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