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를 다니는데 정말로 입덧때문에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임신을 했다고 다들 축하는 해 주지만 정말 힘들고 지칩니다. 지금 11주 하고도 4일 지났습니다. 저번주까지만 해도 막으면 바로 토했는데 이번주는 그래도 조금 덜 토하는 것 같기는 한데 속의 상태(아픔의 정도)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입덧때문에 사람구실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고. 퇴근할때는 버스를 타지 못해서 매일 택시를 타고 퇴근합니다. 다음주정도면 입덧이 조금 좋아질 것이라고는 하는데 경험하신 분들 입덧이 어떤식으로 없어짐을 느끼시는지요?? 알려주세요.. 저도 곧 없어지겠죠?? 사람에 따라서 10달동안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제가 만약에 그렇다면 회사를 그만더야 할 것 같군요.. 아직은 회사를 다니고 싶은데 입덧이란 복병을 만나서 위기에 직면한 것 같습니다. 선배님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