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전쯤 작은아주버님 사업한다고 저희 카드로 차를 산다고해서
정말 싫은거 이번 한번만 도와주자고 큰아주버님네가 책임 진다고
해서 빌려줬어요
중고차 5백만원주고 샀더군요
오늘이 처음으로 카드값 갚는 날입니다.
큰형님이 제 카드로 샀다고 하면 동생믿고 안줄까봐 아는분께
빌렸다고 했거든요
할부로 샀기에 더 걱정을 했거든요
원래 신용이라곤 밑바닥이라서요
하는 행동이나 말이나 모두 거짓말 하고나서 나중에 닥치면 그때
일처리 하자는 식이라서 시댁식구들은 모두 믿을만한 사람이
없거든요
그래도 마지막으로 도와주자고 했는데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글쎄 사업을 한다면 이것저것 알아보고 하는거 아닙니까
거래처에서 회사를 다니는 본인을 보고 물건을 요청하는거겠죠
근데 거래처 말만 듣고는 회사도 때리치고 무조건 일만 벌려놓고
급하다고 차없으면 어떻게 납품하겠냐고 큰소리 치기에 해줬더니
사업이라고 한다치더니 일주일만에 문닫았답니다.
어느누가 회사 때려친사람에게 오더 주겠습니까
미련한건지 귀가 얇은건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쉬쉬 거리다가 오늘 큰형님이 얘기하더군요
큰아주버님이 작은동생 하는거 보다가 아니다 싶으면 차팔아버리자구요
두달동안이나 우리에게 쉬쉬하다가...
저희 남편 알면 온집안 쑥대밭된다고 지켜보자고 했나봐요
정신차리고 사는 사람이라고 저희 신랑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작은형 그일 차릴때 안될꺼라는거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계속 안된다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드디어 일저질러 놨다구
오늘당장 내려가 뒤집어 놀꺼 알기에 두달정도만 지켜보다가
정 아니면 판다는데
이걸 얘기 해야합니까 형님 말대로 좀 지켜보다 얘기 해야하나요
뒤통수 맞은거 같아서 무슨말을 적었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여러분 같으면 얘기 해야할까요 저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