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하고 3-4년 같이 살다가 시어머니가 어느날 시누네 빈집으로 내려 가더라구요
서움함 잘하든 못하든 스트레스 받아도 그냥 그렇게 지내려고 했는데...
하기야 제가 친정 빈 집에서 살면서 동생들도 데리고 있긴 했죠
하지만 돈이 없어서 그럴수 밖에 없는 건데 아무리 불편해도
그래도 32평 아파트에 남동생이 못된것도 아니구 여동생은 아기 봐죠 집안일 도와죠
시엄니 불편도 하겠지만,
그래도 우리처지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지 하는 서운맘
거기다 담배까지 피우시는 정말로 스트레스
신랑도 안 하는 담배
아무튼 시엄마와 떨어져 산후 저녁으로 왔다갔다 하지만 요즘은 나와 남편 아이들 챙기에도 넘 바쁘다.
다른 사람들은 시엄니 한테 잘하나
내 주위는 잘 하는 것 같더라
재산이라도 있으니
10원 하나 없이 시작한 살림
시누건 시동생이건 난 모르겠다.
시엄니도 요즘은 짜증난다.
신랑 오너라 가너라
물 떠놔라
고추빠아라 등등
생일 때만 되면 병원에 갔다가 퇴원해 마지막 생일이라 하시는 시엄니
그냥 열이 난다.
친정엄마는 매일 사위 밥에 외손주 손녀 씻기고 밥 먹이고
시 동생과 동서는 간 만에 오면 손님 행세나 하고
그래 그렇게 살아라
나는 나대로 내 삶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