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오고 이렇게 주절주절 떠들기나 해볼려구요
초등4학년 1학년다니는 애들 둘데리고
겨우 5천짜리 전세를 살고있거든요(그나마 빚이 2천이나 있어요)
그래도 뭐 그냥저냥 큰욕심 안부리니 살만했어요
그런데 손윗동서가 암선고를 받고 수술을 한답니다
딱한것은 아주버니는 백수고요 모아놓은 재산도 별로 없어요
남편은 나보고 어떡게 좀 해주자고 하는데
제가 평소 그 동서랑 사이도 안좋았었고요
그건 둘째치고
제가 돈을 해주려면 결국 빚을 내야한다는 얘긴데
저희도 앞으로 특별히 경제적으로는 나아질 기미가 없는데
빚까지 내서 그 병원비를 해줘야되는겁니까?
나도 아직 어린새끼들하고 먹고 살아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