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깨어서 잠못드는 새벽이 많아지네요
참 못나게도 남편을 용서하지 못하는 걸까요?
결혼생활 내게 옹색햇던 남편이
선물하나 사줄줄 몰랐던 그 남편이
그 여자에겐 돈을 앉겨줬다고 생각하니
또 가슴밑바닥에 있는 배신감이 고개를 내미네요
이젠 몸과 맘이 병들고 지친 내모습박엔
남은게 없네요
사는날이 서럽고 억울하고 잠든 아이들 모습을 보니
두고 떠날용기는 없고...........
붙잡는 남편,,물론 가식이란거 알지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심정에
연극하는거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이렇게 뿌리치지 못하고,,유약한 내자신이 싫습니다.
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나를 힘들게 할사람이란거
잘 아는데도 난 이남자에게 내가 꼭 필요하다고 믿는
이런 한심한 내자신이 싫습니다.
날이 밝아오네요
커피 한잔 마시고.........
아이들에게 따듯한 밥한끼 먹여보낼람
또 움직여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