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30대주부랍니다. 몇해전 저희 시어머님이 돌아가시던때가 생각나네여.
저희 어머님은 마치 우리 주부들의 아픈 모습인것같아요.저희 어머님은 아버님과 이혼하시곤 새로 재혼을하시고 아버님께서도 재혼을하셨어여.아버님은 성격이 몹시도 급하신데다 자지주의자이며 이기주의적이신분이셨다고들하네여.시댁쪽에선 저희 어머님께서 바람이나서 그런다고들 저에게 말씀들을 하시지만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여.
툭하면 약주를 드시곤 온갖 욕설과 매를 휘두르시던 아버님은 의처증까지 있었으니 얼마나 힘드셨겠어여.자식들 먹이시겠다고 품앗이해서 사오신 과일들을 마당에다 던지시고 상을 엎기까지....휴~전 하루도 못살것같아여.어머닌 견디다 못해 이혼을하셨는데 재혼하신 그후로도 불행하셨지여.나오셔서 혼자 사시다 연탄까스까지 맞으시고.....
병원에 계시다 저희집에 모셨는데 ....
전 정말 철이없는 나쁜애였어여.
너무 힘들고 감당할수가 없어서 울기도 많이 울고 못되게도 많이 했어여.
어머닌 아기가 되어버린...
그냥 아무 움직임도 할수없는 기저귀까지 하실정도로 정신이 없으셨지여.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가끔 어머님을 생각하면 왜그렇게 눈물이 나오는지....
살아계시면 정말 잘할수있는데....
그때 못해드린것이 정말 후회스럽네여.남편에게도 미안하고....
지금 시어머님은 정말루....
너무 이생활이 힘이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