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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속이상해서.......


BY 가을 2002-10-30

다른집은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네요 전요 제가 성격이 이상한건지 남편이 이상한건지 알수가 없어요 남편하고 저하고는 동갑내기라 싸우기도 엄청싸우거든여 그리고 중요한건 서로 이해해주기보다 서로 잘났다고 하기 바빠여 그래서 둘이 잘못만난거 같아여 둘다 막내거든여 저 하소연좀 하겠습니다 결혼하고 친구도 없습니다 지금은 거의 만나지도 못하는상황이구여 그리고 시집식구는 자주 집으로 찾아오고여 스트레스 받습니다 연락안하구 갑작스레옵니다 애기도 어려서 잠도 잘못잡니다 이레저레 요즘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근데 이걸 남편이 이해를 못합니다 자기집식구들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는겁니다
시부모가 맘에 안들면 내가 하고싶은말 다하라고 합니다 시부모한테
좋고 싫고 내하고싶은데로 하랍니다 그리고 자기한테 짜증내지 말라고 합니다 저 남한테 싫은소리 못합니다 그걸 아는 남편인데도 자기한테 자기부모땜에 짜증좀 부렸다고 자기한테 짜증낸다고 내한테 큰소리치고 애기는 어려서 잠도 없어 나를 힘들게 하고 시부모는 자기집 드나들듯 며느리 눈치도 안보이는지 맘대로 요즘 같아선 이집에서 벗어나고 싶어여 남편이란인간도 내맘 몰라주고 결혼이 이런겁니까 이런거라면 우리딸 시집보내기도 싫습니다. 아무일 아닌거 같고 스트레스 받는 제가 잘못인가요 살기싫어 죽겠는데 우리아기 아빠없는 자녀 될까봐서리 제가 아빠가 없이 자랐거든여 그래서 마지못해 삽니다 다른집도 이런가요 아님 우리집만 이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