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시... 우리신랑 방금 들어와 양말만 갈아신고 나갔다.
그것도 밤색 양말 달래서 화들짝>>>세탁을 못했거든(왕창짜증)
그 인간은 좋겠다.
하고 싶은 일이면 내 앞이던 누구앞이던 상관없이 바람도 필수있다. 언제나 지가 하는일은 정당하다.
이 인간 어제 내가 문상갔다가 좀 늦게 (저녁 8시) 왔다고 삐쳐서 그런다. 나는 직장도 열심히 다녔는데 하도 반대를 해서 그만뒀다. 내가 저 처럼 나가면 딴짓하는줄 아는 모양인데 나는 바른생활 여인이다. 그 인간 한달 카드값이 최하 3-4백인데 우리 중학생있는집 생활비로 3분의 1정도 준다. 그것도 매일 점심도 집에와서 먹는다. 반찬투정의 황제다. 입만 열면 욕지거리다. 아이들 때문에 산다는것이 핑게라지만 저 인간처럼 될까봐 내가 참고산지 15년... 정말 처음엔 눈이 무서워 이혼 못했고 다음엔 자존심 때문에 이혼 못했고 지금은 무력해져서 이혼 못한다, 그런데 이렇게 사는것이 언제 끝나려나...
그인간 지금 친구처럼 지낸다는 연상의 여자와 놀러갔다. 혹시 골프장에 갔을지도 모른다. 물론 항상 그 여자가 돈을댄다.
답장해줄수 있는 사람있으면 위로를 해주거나 입모아 욕해주세요.
지금은 새벽이고 참고로 나는 40대 초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