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걸로, 술로 속끓이고 산지 6년.
경제적인것도 이젠 편히 생각할 정도가 됐고,
술먹는것도 편히 생각려고 노력하는중,
그런데도 요즘 남편에 기분을 ,애정을 살피는 나,
자존심 상하고 초라해져가는 자신에 슬퍼지는 자신.
이젠 남편이 살림과 애들 키우는것 외에는 제가 마음에 안든답니다.
어디가 마음에 들지 않냐고 하니 다 싫답니다.
그것도 다른사람앞에서 말입니다.술을 빙자해서 진실을 말했겠죠.
왜이리 눈물이 나는지 손님 접대도 끝까지 하지 못했습니다.
당황스럽고 기가막혀서. 너무 화가나서.
남편 입에서 저런 소리가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해보질 않았습니다.
오늘 마주치는 것조차도 두렵고 싫습니다.
내가 어떻게 처신을 해야할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