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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없는 엄마


BY 못난엄마 2002-11-05

내 나이 스물일곱 네살 세살 13개월 차이인 연연생
키우고 있다,,
난 참을성 없다,,,인내심도 없고,,
그게 애들한태 다 표현된다,,
내가 죽기보다 미워지고 거울을 볼수가 없다.

밤에 잠을 이룰수가 없다.
가끔 이성을 잃고 애를 때리기도 한다.
내 그랬던 모습들이 누워있음 생각나 마음이 찢어져
내 자신을 어떻게 하고 싶다.

내가 모잘라 그런거다.내가 성격고치고 많이 노력해야
된다고 생각 되다가도 억울하다...

다 내몫이다,,다 내가 해야 하지만 난 버겁다.
아침에 나가 밤에 들어오는 애들아빠 이름만 애들아빠지
하숙생이나 다름없다.
그리 한달을 꼬박일을한다,,쉬는날은 이틀아님 삼일.
좀일찍들어와 애들과 놀아주기라도 해봐,,
많은거 바라지도 않아,,한시간만 나 혼자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 혼자 멍하게 앉아 있더라도 그러고 싶다고,,

애들아빠 말한다
그리 힘들면 시댁에 몇일 가있어라한다.
시모들이 애들을 이뻐해서 잘 봐줄꺼라나

차라리 집에서 지금처럼 점점미쳐가며 날 버리는게 더 낫다
애들이 악쓰며 울고 집은 치워도 치워도 표도 안나구,,
청소하며 한눈판사이 둘이 싸운다며 먹던 우유 던지고 ,,,
때리고,,울고,,,

도망가고 싶다,,

애 만들땐 좋다며 갔이 만든 남편
돈벌어다 주는 걸로 자기몫 다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다,,

연애시절 시댁에 놀러 갔을때
남편이 요그르트 주세요도 아니다 그냥 한마디로 "요그르트"
하니까 요그르트 세개를 컵에 따라다주더라 시모가

그때 알아봤어야 하는대,, 남자가 집안일 하면 큰일 나는줄 아는
저 남자 ,,
밥은 그냥 밥하면 반찬이랑 국이랑 찌개랑 당연히 지내 엄마처럼
뚝딱뚝딱 하면 나오는줄 알고
나더러 왜 그렇게 못하냐 한다,,
김치찌개에 참치 넣고 ?D였더니 지 엄마처럼 돼지고기 넣어하란다

그럼 넌 우리 아빠처럼 나 귀하게 여기고 아낄줄 알아줄래???

죽을힘을 다해 할께 니 호적 밑에 있는 내 애들
다신 때리지 않고 다 포기하고 기른다,,
그럼 됐지 ,,,

널 ??리고 싶고 시모를 ??리고 싶은대
애를 때리는건 아닌지 미친생각도 한다,,
다신 이 미친짓 안한다,,

애들아
미안하다 못난엄마 만나 미안하고 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