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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조리있게 말하면 좋을까요..좀 알려주세요


BY 임신녀 2002-11-05

임신 35주차 예비엄마예여
요즘 신랑이 안하던 짓을 하고 다니네여
어제도 퇴근하자 마자 옷갈아입고 나가더니
2시가 넘어서 들어왔어여
12시쯤 통화했을때 노래방이라고 그랬거든요
근데 우리신랑 노래방 절대 안가거든요
무슨 핑계를 대서라두 안가고 마는데
노래방이라고 그러드라구요
조용해서 진짜노래방이냐구 그랬드니 화장실 왔다구,,,
그통화두 제가 끈질기게 해서 받은 거에여
제가 오기가 생겨서 계속 했드니
노래방이라면서 지금 갈거라구,,, 먼저 도망이라도 간다고 하더군여
그리고 나서 두시 다되어서 전화를 했는데 고객과 통화를 할수 없대여
몇번을 했는데 같은 멘트가 나오길래 말았어여
조금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자동응답으로 되어있대여
그러면서 지금 가겠다구,,,
그러구 두시반에 들오드라구여
예기도 하기싫구 해서 그냥 재웠어여
아침에 핸펀 가지구 잠깐 나왔는데 그동안 출근했드라구요
그러구 나서 어제 같이 술먹은 사람 와이프한테 전화가 왔어요
어제 들어오셨냐구,,
그래서 두시 넘어서 들왔다구 그랬드니 그사람은 어제 안들어왔대요
셋이 마신건 알거든요
도망오긴 온모양이에요
근데 그 부인이 그럽니다.
저번주 금욜날 어제 그멤버끼리 단란주점 갔던거 아시냐구,,,
당연히 몰랐져
그날 일욜날 결혼식하는 사람이 식올리기전에 밥한번 산다구 그래서
나갔었거든요
그날두 노래방이라구 그랬는데,,,,,
단란주점에 갔었다네여
어제 신랑이 잘때 핸펀 가지구 해봤는데요
자동응답으로 해놓고 전화했더니 다른멘트가 나오드라구요
혹시나 ㅎㅐ서 밧데리를 빼구 저나했드니
어제 그멘트가 나오는거있져
우리 신랑 나가면 거의 저나안받어여
뭘하고 다니는지,,,
매번 그것땜에 싸우는데 매번 똑같네여
이제 임신 35주고 언제 진통이 시작되서 병원으루 뛰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러고 다니는 신랑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7시에 신랑 출근하고나면 12시간 이상씩 혼자 기다리는데
나가서 그러고 다니고,,
의심하면 안되지만 아는게 병이라고 주변에 업소에 나가는 친구가 좀 있거든요
자꾸 이상한 상상만 되고,,,
임신중이라 관계도 많이 못하잖아요
그런데 가서 2차 안나간다구 그래두 요기조기 안더듬는 남자 없대는데 내신랑이 밖에 나가서 그러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속이 다 뒤집혀요
제가 어디까지 모른척해줘야 하나요??
뭐라고 잘 알아듣게 조리있게 예기하구 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요
자꾸 눈물만 납니다...
제가 어떻게 예기하는게 좋을까요,,,,,
제가 임신을 해서, 예민해서 과민반응하는건가요?
여러님들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