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한지 벌써 1년이네요. 한것두 없는거 같은데...
두달전까지 일을하다가 직장이 넘멀어서 그만두고 완죤히 초보주부가 되었어요. 다시 가까운데서 간단한 일을 하고싶은데... 마땅한게 없네요. 여긴 약간 외지거든요. 시내까지 버스로 한시간거리....
시부모님이 근처에 사셔서 집에 있으려니 맘이 편치두 않구 장사를 하시는데 매주마다 도와주기는 싫구... 왜냐면 지금 시부모님께선 아직제가 직장다니는줄 알고계신데두 불구하고 주말마다 식당에 오라시네요...그래서 눈치만 살피고 살고 있네요. 얼마전에두 이 문제로 여기에 글을 올렸어요. 괴롭습니다.
얼마전에 이사를 왔기때문에(집값이 싸서) 여기서 3년정도 살다가 돈을 모아서 괜찮은 곳으로 이사갈 예정인데, 그래서 저희부부는 이사가서 아기를 가지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3년동안 허무하게 보낼거 생각하니... 놀이나 문화시설 같은거 제대로 갖춰진데도 없구요, 심지어 제가 책을 좋아하는데 책대여점이라고 가봤자 예전에 읽은 책뿐이구... 전 언제든 아이는 음력1,2월에 태어났으면 하거든요. 왜냐면 제가 사회생활 해보니까 한해 학교빨리 들어가서 사회에 나와두 보통 몇년생??? 이런걸루 따지잖아요... 그냥 여러모로 제 친구들보니까 좋은거 같아서요. 어쩌죠??? 내년엔 아이를 가져야 할까요? 아이를 낳아서 이사를 가는게 낳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