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만에
망가질대로 망가진 부부관계.
서로에 대한 실망과 불신.
게다가 이젠 조금의 애정도 남아있지 않은건지
화해의 실마리를 찾을수 없다.
악악거리며 싸우는 내모습이 문득 너무 낯설고 슬프다.
이렇게 해본적이 없었는데.
결혼전엔 누구와도 이런식으로 대응하지 않았는데..
분위기 있고, 우아한 것, 그것이 나를 수식해주는 말이었는데
세상에 요즘엔 욕(!)도 한다!!!!
사람이 이렇게 변할수도 있다니.
게다가 가장 사랑하고 아껴야할 가족들에게!
제대로 살고있지 못한 모습이
너무나 슬프고 가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