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연애 결혼하여 15년을 살면서 항상 남편과 부딪히는게 꼼꼼한 성격입니다. 그렇거니 하고 이해를 하면서 맘을 비우고 살지만 어제밤에는 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우리 신랑은 저녁에 세탁물이 많이 있으면 밤이 늦어도 세탁기를 돌립니다.. 아니 다들 저녁에 세탁을 하지 않고 다음날 아침에 하지 ㅏ않나요? 그렇다고 지저분하게 하는 마누라도 아닌데 단지 자기 몸 씻을려고 들어갔다가 보면 손빨래 하는것 하고 난리입니다.. 목욕탕들어 가면 기본이 1시간이니까 다음사람이 짜증이 나기도 하죠...
그래서 어제밤에 그것도 12시가 넘어 세탁기를 돌리길래 그냥 잔소리하지 않고 잠을 잤는데.. 오늘 아침에 화를 냈죠? 지금은 빌라에 살고 있지만 2년후면 아파트 갈건데 당신땜에 이사를 못가겠다고.. 왜 남의집에 피해를 준다고 생각을 않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고 바가지를 긁었죠..마누라가 직장을 가는 것도 아닌데 궂이 밤에 세탁기를 돌릴 필요가 뭐있냐 면서.. 정말 무슨 병인가 보다면서...
아휴 도대체이병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남자들 꼼꼼한 성격 정말 싫어 미칠지경이네요.. 아침부터 짜증을 내어 지금은 조금 미안하기도 하지만 대책이 없을까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