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4형제만 있는 며느리들임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한번은 시댁에 들림니다
어쩔땐 두서너번도 되지요,,가끔..
한달에 평균 7~8번은 될거같네여
뭐 꼭 날짜를 정해 놓고 가는건 아니지만 다들 아이가 있다보니...그리고 날씨가 추워지니 더 가는 길이 어려워지는군요
다들 시댁에서 멀리 사는건 아니지만..아무일없이 그냥 시댁에 들리고 저녁까지 먹고...밍숭밍숭하담니다
혹여나 얼마간 시댁에 안 간다 싶으면 신랑들이 득달을 한담니다
그리고 신랑을 통해 어머님의 의중을 많이 듣곤한담니다
우리 앞에서는 별 말씀이 없으시다가 우리 얘기를 아들한테 하시더라구요
순전히 어머님 입장에서 아들에게 투정을 부리는거 같은...
예를 들면,,. 자주 시댁에 안 온다거나? 시댁에 며느리들이 우르르 한꺼번에 온다거나? .....
우리가 멀리 사는 건 아님니다
버스를 타지 않아도 될 정도의 거리임니다
구지 며느리들이 가지 않아도 시댁에 신랑들이 가끔 들리기도 함니다
가끔 어머님이 저희 집으러 오시기도 하구요
그런데 어머님의 요구는 더 자주 오길 바람니다
제사를 새벽까지 지내고 정말 피곤하고 애들도 칭얼거리고,,,에구구 힘들었음니다
하지만 그 다음날 또 오라고 했음니다
집요하게 오라고 ,,,안갔다가가는 또 어떤 욕을 먹을지,,,
다음날 갔음니다
점심 차려드리고 저녁 차려드리고 간식먹고 식모같이 밥 차려드리고 방청소하고...
우리도 사람이고 피곤한데,,,
신랑들이라도 좀 며느리를 이해해주면 좋으련만,,,
고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