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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 육아, 맘에 안들어요.


BY 육아고민 2002-11-13

아래 글은 펌글입니다. 저희 시모는 아이 먹을거 하나 더 챙겨주기 보다는 안먹는다고 안먹이고 (3살인데) 우유만 먹이며, 시모에게 가장 큰 임무는 집안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예요. (집안일 하는 거 아기 봐주는 거 얼매나 유세를 떠는지--- 몸 아프다, 집안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등등). 그런데 아래 글을 읽어 보니, 우리 시모 문제 많더군요. 집안 깔끔하게 병적으로 신경쓰는것. 아이에게 야단치고
잔소리하고 신경질 부리는 것. 게다가 과잉보호까징 (봄 가을엔 바람분다 황사다 아기 외출시키지 마라, 여름엔 넘 덥다, 겨울엔 춥다 감기든다 외출못하게)...맞벌이가 죄입니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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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진단문제 엄마가 고쳐야 될 다섯 가지 행동 한울아동상담센터를 운영하는 이선경 소장은 수많은 반항 아동 상담사례에 비추어 볼 때 문제 아동은 문제 부모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그는 부모들이 원하는 말 잘 듣고, 착한 아이는 심리적으로 불만이 가득하고 사회 적응력이 부족한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조급하고 엄격한 성격, 내성적인 성격, 아이에 대한 무관심, 바쁜 일상 등에 의해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의 반항을 부추기고 더 거센 반항을 낳는다. 1. 지나치게 깔끔 떨지 말자 항상 집안을 깔끔하게 해 놓고 잠깐이라도 아이 옷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보지 못하는 엄마들은 계속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이런 엄마의 태도는 항상 아이를 긴장시킨다. 2. 다른 아이와 비교하지 말자 비교하다보면 아이에게 시킬 것도 많고, 하지 말라고 할 것도 많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엄마의 불만은 한도 끝도 없다. 3. 아이의 실수에 짜증내고 화내지 말자 아이들의 반항에 바로 짜증내고 언성을 높이는 식의 감정을 드러내면 잘못을 바로잡지도 못할뿐더러 자녀의 성격도 엄마처럼 참을성 없는 아이로 만든다. 심호흡과 숫자 세기로 엄마의 감정을 먼저 달랜 뒤 엄격한 모습으로 점잖게 훈계하자. 4. 잔소리만 늘어놓지 말자 자녀가 성장할수록 하루종일 엄마가 아이에게 하는 말의 대부분은 명령하고 지시하는 말뿐이다. 오늘은 얼마나 아이와 진정한 대화를 나누었는지, 엄마가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몇 번이나 했는지 먼저 생각하자. 5. 과잉보호하지 말자 야단치고 벌하는 엄마 못지않게 뭐든 아이 맘대로, 또 하나에서 열까지 다 해주는 엄마도 문제. 이 경우 아이는 참을성이 부족하고 공격적이 되거나 반대로 자기 주장을 펴지 못하는 약골이 되기 십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