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이런글을 올려도 되는지,너무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전 결혼 2년 7개월된 주부입니다,23개월,5개월된 딸이 둘 있구여.
요즘 전 제 결혼생활에 넘 회의를 느껴여.
울 신랑땜이져.
남편의 과도한 관계요구에 힘이 듭니다.울 신랑은 30대 초반,전 20대 후반인데,울 신랑 장난식으로 20대는 일주일에 몇번,30대는 몇번...이런 말을 자주 한답니다,실제로 우린 이틀에 한번은 하거든여.것두 남편의 직장 특성상 하루는 직장서 근무를 하고 담날 집에 오기땜에 그런거져.자기 말로는 신혼땐 맬맬 해야한다나,우린 거의 맬 하는거나 다름이 업는셈이져.자기가 지쳐서 피곤할때나 내가 힘들어할땐 안 할법도 한데,절대 그런 일이 업답니다.
신혼초만해도 아니 아이 낳기전까지만해도,저도 원할때가 있었고,서로 원해서 했기에 특별한 문젠 업었는데...아이 둘 낳고 나니까,하루하루가 마니 힘들고 지쳐서 별 생각이 업고 피곤하니까 자고싶단 생각만 들거든여.그래도 울 신랑은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생각만 한답니다.심하다싶을땐,제가 아파서 앓아누워도 자기 멋대로 걍 해버리니까여.울 신랑 정말 넘 하져?
어젯밤엔 제가 넘 힘들어서 아이 둘 재우고 11시쯤 ?瑛뻑ʼn?피곤하니까 자야겠다고 했더니,또 요구를 하더군여.전 이번엔" 정말 피곤해서 안되겠으니까 걍 자자.자기도 이틀 근무해서 힘들테니 푹 쉬어."
그랬더니 하다가 자존심이 상했는지 제게 심한 말을 하더군여.
"그래,이젠 너랑 진짜 안한다,안해.치사해서..그러니까 너랑은 안되.그래서 딸만 낳지."
하면서 다른방으로 내쫓더군여.참 기가 막혀서...어떻게 자기가 나한테 그런 말을 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전 ㄴ나름대로 최선의 방법으로 거절했는데 모가 문제였는지...
항상 힘들어도 마니 티내지 않고 자기 요구를 다 들어줬었는데,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그리고 이럴때마다 나오는 말,전 정말 듣기 실은 소리랍니다.
"딸만 난게 뭐가 잘났다고..." 딸만 난게 다 제 책임인가여? 정말 서럽더라구여.자기가 맏아들도 아니고 시댁에서도 오히려 딸둘만 잘 키우라고 히시는데...모가 문젠지..물론 아들하나 바라는 남편맘은 이해하지만 누구보다 속상하고 힘든건 나인데,그런건 전혀 몰라주고,절 그렇게밖에 생각 못하는 남편이 정말 밉습니다.
어떨땐 섹스땜에 결혼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여,제가 얼마나 비참하게 느껴지는지...그렇다고 울 신랑이 섹스에 미친 남자처럼 묘사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여.전 단지 제가 힘들땐 가끔이라도 자제를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져.그리고 누구보다도 자기 아내를 아껴야 할 남편이 아내한테 넘 함부로 말을 하니까 그게 속상하구여.
할말은 더 만치만 이만 할까 합니다,그나마 좀 풀렸으니까여.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참,어떤분들은 그러시기도 하겠져? 행복한줄 알라고...나중에 좀 더 나이들면 아내가 하자고 해도 남편이 힘들어 못 할테니까..하는 생각에.
암튼 부부간에 성은 서로를 아끼고 배려할줄 아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봅니다.그걸 울 신랑이 왜 몰라주는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