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5년차입니다.. 우리 큰오빠와 나이차는 12년이나 나죠.. 뭐 아버지가 안계시면 든든한 오빠가 있어 좋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껏 살면서 오빠와 트러블이 일어 나지 않다가 참 일이 묘하게 되네요.. 오빠도 결혼한지 25년이나 되었고 시집온 올케언니가 알것 모를 것 다 알고 있는데 의논할 일 있어 언니 한테 먼저 얘기하면 꼭 난리가 나네요. 두번씩이나 그러할길래 지금은 아니 오빠가 언니한테 꼼짝도 못하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나는 그래도 휴대폰으로 언니 몰래 하는 것 보담 집으로 전화를 하여 오빠가 아직들어 오지 않았다면 언니 한테 말하곤 하는데 ...어제도 오빠집에 분란을 일으킨것 같아 맘이 편하진 않네요...지난번에는 부모님께서 세탁기가 없어 정말 망설이다가 어렵게 말을 하였지요.. 딸이 많으면 구태어 오빠한테 말하지 않고 하겠지만 딸 하나 있는 것이 잘 살지 못하여 어렵게 올케언니 한테 말을 했지요.. 지금껏 처음으로 친정일에 돈을 나누어 사드리자고....
그런데 그 다음날 오빠왈 나한테 먼저 말하지 않았다고 날벼락.. 가만히 있을 동생이 아니길래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고 했지만... 아휴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다들 오빠한테만 의논하는지 모르겠지만 나만의 생각인지 올케언니한테 말하는게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앞으로는 그런 일도 없겠지만 그런것 때문에 시끄럽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