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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네랑 분가(저 좀 도와주세요.제발)


BY 오지선답 2002-11-21

다른데 글올렸다가 답변이 적어서 여기 올립니다.
가)함께이사간다
1.함께 신랑근처로 평수 늘려서.
2.함께 살고있는곳근처로 평수만 늘려서

나)분가한다
1.그냥 멀리 떨어져간다
2.가까운 곳으로 분가해서 아이들을 돌봐준다.

기타)좀 더 같이 살다 분가한다.

간단요약하면
시누,시누애들10살8살(여)+시모,신랑,나,애들6,4,2(남)이 한집에 같이 살고 있는데요.

사이가 안 좋은건 아니구 지금 집은 너무좁구 다시 같은집에가자니 이제는 걸리는게 많아서...

시누애들이 이젠 별루 손이 많이가지 않구, 우리애 돌보다 보면 더욱 소홀해지고 숙제나 준비물같은것두 우리애 돌보다 깜박할때가 한두번이 아니거든요.

우리애가 셋이나 되고 아직어리다보니 이것저것 잔심부름도 시키게 되구 우리 애가 많이 떠들고 누나것두 만지고해서 시누애들 공부에 지장을 줄거같기두하고 그냥 내 자식이다 생각하면 그냥 희생들 강요하겠지만 아닌건 아닌니까...

우리큰애도 누나들때문에혼나는건 저,동생들때문에 혼나는것도 저 그러니까 스트레스 엄청받는거 같고...

이제 우리도 정착하고 싶은데 신랑회사 근처로 이사가려니(분가는 하되 가까운 거리로 시누도 같이 이사) 시누직장이 멀어지고, 초등학교3,1학년인 애들도 걸리고...

이곳으로 옮기자니 집값이 너무 비싸고(우린 대출받아 집얻어야하니까)

아직 애들만 놔누기엔 너무어리고(울시누 장사하기때메 밤10시~12시 사이에 집에오고 토,일요일도 일 나가거든요.)시누직장도 먼데..
울 신랑 시누 결혼빨리 시켜야겠다.그러고나서 분가하자는데,울 시누 사귀는 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장사에 미련을 못버려서 결혼은 안한답니다.결혼하면 장사할수 없는 상황이라서...

시누나 저나 별루 말이 없는편이구 둘다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솔직한대화가 없기두하고, 먼저 어떤식으로 말을꺼내야하는지 어떤결론을 이끌어내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추가----

오늘 울시누가 신랑이름으로 종신보험을 하나 넣었다네요.
넣는데까지 넣어 줄테니 ...라며
이건 좀더 같이 살았느면 하는 마음이 있는걸까요?
울시누도 우리랑 살면서힘든점이 많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