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지 7개월 되고 결혼한지 1년 됐어여..남편은 새 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새시어머니가 자식은 없으셨거든여..그래선지 식구들하고 싸우면 툭하면 집을 나가셨데여...7살부터 보아온 남편은 저랑 조금만 싸워도 툭하면 집나갑니다...저는 집나가는 사람이 제일 싫어여...어릴때 엄마가 아빠한테 엄청 맞고 사셨는데 엄마가 툭하면 집을 나가셔서 저도 넘넘 힘들었거든여...조금만 힘들어도 내팽겨치고 버릴 가정인데 결혼은 왜 했나하는 생각이 들어여,,엊그제부터 임신탓인지 붕어빵이 먹고 싶어서 동네는 잘 않팔아서 신랑한테 퇴근길에 사오라고 했어여,,.근데 금요일도 않사오고 토요일은 원래 2시퇴근이거든여 그래서 점심도 않먹고 기달렸는데 자기 직장사람들하고 족구하느라고 4시가 되서 들어오더군여,...않사오구,.임신해서 그런지 다 서운하고 섭섭해여...말로만 애기 생각하고 행동으로 하는건 하나도 없고,,,오늘아침에는 시장좀 보자고 같이 갔다가 떡볶이를 먹었는데여 갑자기 사람들 많은데서 저한테 입술 텄다고 걱정을 하는거 있죠? 아주 자상스럽게...근데 갑자리 짜증이 났어여...남의 눈만 있으면 정말 다정한 척 다 들어주는척 하다가도 집에만 오면 컴퓨터 고스돕에 빠져서 와이프가 숨넘어가게 불러도 모른척하거든여....그래서 면전에 대놓고 그랬어여,...생각하는척 하지마 ...그랫더니 또 나갔어여,...그리고 새벽에 3시쯤 들어오겠죠...저 정말 살기 싫어여..가식적인건 시댁식구 뿐인줄 알았는데 우리신랑은 한술 더 뜨죠..7개월도 아기도 지울 수 있나여....남편은 지난달에도 싸우면서 이혼하자며 아기는 자기도 모른데여...자기는 집하고 통장만 달라던데여...이거 정말 가장이 할 소리 맞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