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기가 싫은데 저 정말 어찌 살까요.
울 남편말입니다.
방금 일때문에 친정 시댁 연이어 갔다오는데요.
울 친정에서 꿔다놓은 보리자루처럼 앉아 한끼 의무적으로 먹고 자기집 가고싶어 환장을 하는 눈치입니다.
맘 같으면 소금뿌려 내 쫓고싶은 심정이었지만 사위 어려워 말소리도 제대로 크게 내지않는 엄마 생각해 참았습니다.
그러고나서 자기집 들어서며 지네 엄마 아버지한테 보내는 그 애틋함..
뒤통수를 후려치고 싶습니다.
매번 이런식입니다.
물론 자기도 악의는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자기네집 식구들한테 보이는 성의 만분의 일만이라도 우리 친정에 비치면 저 이렇게 섭섭하고 밉지는 않을겁니다.
나오면서 부모님 용돈에 그자리에 있지도 않은 조카까지 용돈챙겨놓아두고 인사를 열두번도 더하고 나옵니다.
*병할.
차타고 두어시간 달려오는데 정말 얄밉고 싫어 미칠뻔했답니다.
그렇다고 따질수도 없는 일 아닙니까.
지네부모 지가 챙긴다는데..그리고 친정에 앉아 밥까지 먹어줬는데.
남편이 왜이리 미운지.
머리를 흔들고 안그래야지..이미 포기한 사실인데..악의는 없으니..라고 몇번 되내이지만 얼굴보면 고개돌리고 싶습니다.
남편이 미우니 괜히 아무것도 아닌일에 애들한테 화를 더 크게내고..
마음을 어떻게 잡을까요.
물론 우리 친정에는 자기손으로 용돈 내놓은적 없지요.나한테 하라고 합니다.말로만.. 생활비에서 쪼개서 말이죠.
경제권 지가 쥐고 있으니 자기는 구애받지 않고 하고싶을때 넉넉히 퍼준답니다.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습니까.
저 욕하는거 제일 싫은데 왜이리 욕이 막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