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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이야기(2)


BY 선배 2002-11-25

하하하
이젠 웃음밖에 안나온다...ㅠㅠ
하두 어이가 없고 허탈해서.....

돈 십원 한 장 땡전 한 푼 안들이고 집을 사줬더니
이번엔 울남푠에게 와선 다짜고짜 계약서 달랬댄다.
왜???와이??? 묻자..대답이 걸작!!!

후배: 집 담보로 대출 400만원 받으려구요
(근데 이 후배 이사하고도 이사했다는 말한마디 않고 무소식이라 남푠이 한번 와보라고 전화했다-->어찌할 건지 의논도 하고 대책 좀 세워려고..근데 싸가지없이 대답하는 게 고작: 시간없는데요?하더니만 지 아쉬우니까 금새 달려왔다 나 원 참~~)

이윤즉슨, 1700만원짜리 집 사주믄서 1560만원 집담보로 대출받았고
나머지 140만원은 남푠이 내줬으며...그외 등기비랑 취득세 다 남푠이 냈는데 삼개월이 지나도록 10원 한장 못 받았다
근데 카드빚 때문에 이것저것 알아보다 집 담보로 400만원이 대출된다는 걸 우찌 알아내서는....집 계약서를 잃어버리고는 다시 써달라며 남푠에게 온 것이다. 허허허

울남푠 마음 약하지만 독한 맘 먹고
"400 받으면 200은 우리 돈 갚고, 나머진 카드값 갚으면 되겠네"
이 한마디 했다고 잠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문 쾅 닫고 나가더란다.호홋????

아무래도 정신적 연령수준이 9살 아닌가 싶다.
아니면 정신과 치료를 받던가???
아무래도 카드빚 갚는데 혈안이 되어서 지 돈 십원 한 장 안들어간 집이 지집인 줄 착각하는 것 같다.
삼개월 내내 이자는커녕 단 한마디 상의도 없다가
먼저 집주인한테 받은 돈 400만원도 일언반구없이 지카드값 갚느라 써버리더니....우째쓸까나?
죽여 살려???

답답해서 잠이 안온다.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