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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시미 힘내고살고싶은데..


BY 새내기 2002-11-25

이 사이트는 참 간만에 왓네요,,전 이름그대로 3년차 새내기구요.3살된 사내아이가 있습니다..나이는 20대 중반이구요..도저히 판단이 서지않아 결국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많은 조언부탁드리구요,.. 미줍지않은 제얘기보따리 슬슬 풀어냅니다.. 전 양쪽 부모님이 반대하는결혼을 했구,,3년동안에 설움은 보통 20대 주부들이 겪는 그런갈등이엇습니다..군데,결론부터 말하자면 울 남편 어제 또 보따리 싸가지고지네집 갔습니다. 중간에 그X 는 바람도 한번 피엇섰구,,이번년도 2월에도 처자식부담스러워서 결혼하면서 진빛 다갚고 오겠다면서 나갔다가 9월에 다시 집에 들어와 조금이나마 변화해서 잘 살고 있었답니다. 구래두,전 바보처럼 말한마디 못햇지요..후후..전 그사람과 맞벌이를 하기때문에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때문에 다니는거지만..얼마전에 아이가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었습니다.물론,그전날토요일이라 남편,저,아이 세식구가 집에 있다가 한바탕 응급실 소동을 벌이고 친정엄마한테 달려갔었죠..그날 저와 엄마는 밤을 꼬박새웠습니다.아이가 20분마다 토해냈거든요..그날 아침에 병원을 가니 장염인데,아이가 넘 탈진해서 입원을 시켜야 된다고 하더군요.전 남편에게 전화를 했습니다.그 x는 받지도 않더군요..오후 5시쯤에 병원에 나타났고,나중에 싸울때 저에게 얘기하더군요.니네엄마는 우리사정뻔히 알면서 나보구 병원비내라고 했다구..그게 말이됩니까?아니그러면 자식이 아프면 당연히 부모에게 얘기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휴~ 전 아이라면 끔찍히 위하는편인데,얼마전에 지가 집나가 있을때 아르바이트했다구 120만원을 저에게 말도없이 홀랑날리고 들어와,그거갖고 모라고 하니까 급여외수당이기때문에 지는 당당하답니다..
그리구,어제 일요일 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지네 엄마가 자고가라고하니까 자고가야한다구..전 무슨일이길래 우리집놔두고 자야구물어보니까 엄마가 자고가라 그랬다구.지도 이유모른다고 하더군요.넘 어이가 없어 한바탕소리지루고 끊었습니다. 그리구 바로 저도 일요일이라 교회갔다가 집엘 갔는데 그 x는 역시나 집에 와있지 않더군요.화가머리끝까지 올라 꼭지돌더라구요..조금있다 집에와서 내가 뭐라고가만히 않아서 이상황을 풀려고 시도하니 그 x는 바로 보따리 싸고 집나갔습니다.첨이 아니기에 전 신중한 판단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그길로 엄마에게 달려가 애기주고 와버렸습니다. 군데,그집 골때리는시엄니 문밖에 나오며 한다는소리.."수고했다"..내참,우리신랑 귀얇아 내말보다 친구말,지네식구말 더 잘듣는답니다. 울신랑 별거하면서 생활비나에게 대주겠다는 각서쓰고 있는데,어첨 그 할망구 말한마디 안합니까? 아주 부모가 자식앞길 망치고 다니는거죠.지금 자식이 갈라서는 판인데 한마디 말리는소리 않하더군요..아이에게 미련딱끊을려고 하니 어쩜 저도 눈물한방울 안나오는지..군데,울 친정엄마 지금 너무 속상해하십니다.울친정엄마랑 같이 같은데,,"할머니"가지마"그런 어린걸 울엄마 매몰차게 몰아치고 와서는 지금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고 계십니다..저 앞으로 어떡게 해야할까요? 아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무너져 내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