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지난 주말에 시댁갔다와서 시모때문에 열받았습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 누가 잘못했는지 알려주세요.
지난주 시할머니가 간단한 수술을 받기위해 입원을 했습니다. 하루정도는 입원을 해야한답니다. 제가 결혼하기 전에 이와 똑같은 수술(간단한 수술임)을 할머니가 해서 하루정도 입원한 적이 있습니다. 한데... 시모란 사람 이번에도 같은 수술인데 기본적인 필수품도 없이 병원에 왔습니다. 저 결혼하고 할머니 입원할때도 빈손으로 와서 제가 다 챙겨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병실에서 하루도 안자고 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시할머니에게 관심없으니까 그러러니 했죠. 한데 이번에는 시모가 좀 심했습니다. 본인이 챙길일을 안하고 그탓을 내탓인냥 돌리는데 전 제가 잘못했는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 몇개월전부터 낮에 하는 일이 있어서 거의 핸드폰 죽여놓고 삽니다. 일하는데 핸드폰 받으면 주위에서 싫어하잖아요. 그래서 거의 진동으로 놓습니다. 그것도 가방안에... 한데 그런 저한테 전화를 했었나봅니다. 저 낮에 일하는건 주위 아는 사람들은 다 알거든요. 멀리있는 시동생도 아는 사실이고요. 그걸 시모가 몰랐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거고.
전화한 용건을 나중에 들으니 '이불 하나만 갔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전 전화를 못들었으니까 안했고 저녁때 모르는 전화가 찍혀서 전화를 했습니다. 한데 아무도 안받더라고요.
그랬는데...
주말에 시동생들한테 시모가 이 이야기를 하면서 과장을 하더라고요. 시부가 이불 가지고 오다가 사고날 뻔 했다고.
전 꼭 제가 잘못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미안했는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