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불이 나서 메세지 보낸 술집 여자에게 전화했더니 컬러링 확실히
죽여주더군요. 질척거리는 어린아이의 목소리로 앞은 통 뭐라는지 모
겠고 누구에요. 전화줘서 고마워잉. 뽀뽀하고 싶어 쪽. 잠깐만 기달
러ㅡ.잉. 난 내 생전에 처음으로 욕을 해댔다. 떨리는 마음때문에 더
듬 거리면서 그년은 날 비웃으면서 자기는 유부남이 부담 없어 좋다
고하며 내게 그렇게도 자신이 없냐고 그런다. 약오르지? 아주아주
여유를 부리면서. 내가 평생 그 짓이나하고 살라고하니 지 직업은
주부란다. 희망사항이겠지. 남편과도2년 넘게 불륜관계에 있다고
그런다. 아니라고 믿으면서도 열불이 터져 남편에게 전화해서 질 낮
은년하고 놀아나지 말라고 소리를 질렀다.그랬더니 남편 느긋하게
전화했냐고 묻는다. 전화까지 할 줄은 몰랐나보다.내 성격에.
전화해서 자기를 난처하게 만들었다는 얘긴데 그러면 앞으로도 지속
적으로 만날 예정이란 얘긴지.
님들
날 화나게 만든 두 사람은 느긋하건만 왜 나만 속을 끓일까요?
남자들 다 술집에 다니니 한쪽 눈 딱 감고 모른 척 해야합니까?
이혼할 자신 없으면?
여자로 태어난 것이 처음으로 억울하군요. 낼 모래 아기 백일 이어
서 남편하고 같이 시장봐야 하는데 뒷통수도 보고 싶지않습니다.
난 결혼후 소주 한방울도 마시지 않았지만 오늘 밤에는 나보란 듯이
병나발들고 침묵 시위 하려는데 이런 행동이 먹혀들어 갈까요?
(남편은 제가 술 좋아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슴)
님들 제가 너무 과민 반응 한 걸까요?
깊은 잠에빠져 겨우 전화받은 목소리로 봐서 분명 술집 여자같기는
하더만요.
님들 기냥 저두 남친 만들어 버릴까요?
기냥 막 나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에라 될대로 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