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결혼 7년쨉니다. 신혼초엔 그나마 째끔(밤일)
아이가 생긴후 5년동안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참 그동안 마음도 많이 상했구요.자존심 무지 망가졌습니다.
그이유가 너무 피곤하고 힘든답니다. 사실 IMF니 뭐니 또 우리 친정 땜시 힘든것도 있구 여러가지로 힘이 들긴 했지만 .
저도 충분히 이해하려 했습니다.
우린 같이 일하고 있거든요. 근대 오늘 출근하니 이 남자 뭐하고있는줄압니까? 포르노 뚫어져라 보고있더군요.
사실 이남자 취미랍니다.
전 너무 속상합니다.
잠자리에서 한번 거들떠 보지도 더듬어 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다른 여자껄 보는게 즐거울까요?
너무 너무 속상하고 아침부터 이러니 제속이 하루종일 어떻겠습니까?
제가 싫을까요? 여자로 보이질 않는걸까요?
참 과부도 아니고 밤마다 우낍니다. 내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