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옆에 사는 맞벌이 주붑니다.
직장인들 공휴일,일요일 하나 바라보며 회사 다니지 않습니까...
저 공휴일, 일요일 다가오면 낼은 아무데도 안나가고 늘어지게 자야겠다.
아님 낮에 잠깐 나가 친구들 만나 차한잔 하며 수다떨고 스트레스 풀고 와야겠다.
아님 오랜만에 친정엄마랑 쇼핑한번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음....
영락없이 "따르릉" 전화옵니다.
점심 먹으러 건너와라. 다같이 어디갈거니까 몇시까지 나와라...
어쩜 이렇게 일방적일 수 있습니까?
저희도 다 사생활이 있는건데.
어디갈거면 적어도 전날에라도 연락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딱 잡히지도 않은 약속가지고 약속있으니까 못간다고 할수도 없구요.
전화하셔서 일방적으로 말하시면 거기다 대고 어디 가려고 한다는 말이 쉽게 안나와 "네"하고 끊게 됩니다.
일주일에 한번 꼬박꼬박 가는데, 그외 공휴일만은 자유롭고 싶습니다.
이제는 공휴일이 돌아와도 별로 좋지도 않습니다.
공휴일 아침 울리는 전화벨소리만 들어도 정말 짜증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