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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 어떻하지요 도와주세요


BY 울고싶다 2002-12-13

결혼 7년차 두아들을 둔맘입니다.
남친이 친정에도 잘하고 약간 허풍스러운끼가 있어서 그런지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결혼생활이 꽤 되다보니,권태기..뭘랄까 좀 그런적있지요. 원낙 결혼초부터 제가 다 챙겨주고 하다보니 손깍닥하려고 하지 않는데 요즘들어서 모임도 잦고,술자리도 늘다보니 이젠 포기상태입니다. 몇일전 카드전표에 레스토랑(울남친은 이런장소 싫어하는편임)이 찍혀있더군요..추리를 해보니 모임있다고 한날이라서 물어봤더니 아는형 핑계를 되더군요 그냥 믿자하고 넘겼는데 몇일전에 새벽 3시쯤에 울남친 핸폰으로 전화가 와 제가 받자 끊더군요...
이상하다 했지만...
그런데 일은 터졌지요
어제 남친이 올만에 일찍들어와 취침하고 저는 웹써핑중 울남친 핸폰에 그때 새벽3시 그여자가" 날사랑하긴 한거야 그것도 못믿겠어"라는 메세지를 남기더군요..정말 피가 꺼꾸로 쏟는것 같더군요
바로 울남친 핸폰으로 전화하니,제목소리를 듣더니 끊더군요..
몇번 하니 안받고 해서 제핸폰으로 전화했지요..그러다니 받더군요..
그래서 누구누구 아냐고 묻더니 안다고 하는순간 남편에 믿음이 확깨져버리더군요...내가 유부남인거 모르냐고 왜 전화하냐고 무슨...이런저런 이야기 한후, 남친을 깨웠지요...남편은 술집여자라고 하는데 영...대충 이야기한후 저는 잠이 오질않다군요 한 한시간후 그여자한테 전화오더니 기분이 나쁜다고 하더군요..정말 어이가 없어서..그여자랑 통화중에 울남친이 일어나더니 전화기 뺏더라구요...
어떻게 제가 처리해야 할까요 남편은 술집여자라고 잡아떼고 아무관계아니라고 하지만,어떻하지요 요즘 참 여자의 본능이랄까 참 이상했거든요 제기분이 어떻게 하지요..선배님들 도움주세요..
애들때문에 참아야 하지만 제 홧병은요 시댁에 알려야 하는지 엄마한테 털어놓고 도움을 청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