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남편 말이 맞는지 제가 맞은 것인지 모르겠네염..
어제 저희 신랑과 다퉜어요..친구 때문에..TV 드라마도 안보냐면서..
제 신랑은 저와 나이차이가 12살정도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인지 신랑 친구와 저..신랑과 제 친구들..그렇게 만날수 있는 기회가 그리 많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 친구들이 결혼을 하고부터 저희 신랑과 만나는 기회가 주어졌고, 그중에서 가장 마음이 통하는 친구의 부부가 저희집에 놀러왔답니다..이번해부터 2~3번정도 그렇게 만났었구요..
그 친구 내외는 나이차이가 5살정도 차이가 나고, 저희 신랑과 그 집 신랑 역시 5살정도 차이가 나네요..
그리고는, 저희 신랑 처음에 친구신랑에게 말놔도 괜찮겠냐고, 물어보고서는..그 뒤로부터 말을 놓더군여..그런데 엊그제..또다시 친구내외와 만난자리에서..친구 신랑에게"이번주 토요일날 또 우리집에서 만나자! 니가 술 사와!내가 고기사올께!"그렇게 말을 하더군여..
같이 있는 제가 좀 무안하더군여...
하지만 제 친구에게는 꼬박꼬박 말을 높여서 해주구요..
다음날 친구에게 '우리 신랑이 너희 신랑에게 말을 놔서 기분 별루 안좋았지? 미안해.. 기분 안좋으면 내가 신랑에게 말할께,조심하라구..'
그랬더니 친구왈"우리 신랑은 성격이 원래 기분 나빠두 말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서 안좋다는 말을 안하더라..나야 좀 그렇긴 하지.."
제가 생각했을땐 그래두 와이프 친구 신랑인데 아무리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말을 놔두 되는것인지 모르겠네염..
저희 신랑은 남자끼리는 그래두 된다네요..그리고, 제 친구는 와이프친구 이니까..말을 높여주는 거구염..
물론, 저두 남편끼리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말을 편하게 하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동생대하듯 하니 친구에게 미안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모르겠네요..그 일로 저희 신랑에게 제가 화가나서 말두 안하구..화난척 하고 있는데..제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