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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자는 남편(3)


BY 소망 2002-12-17

이혼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아이 내년이면 학교에 가야 하니까요.
이혼 안해주면 된다구요?
그러면 날마다 난리나는 아이들 정신이 어떻게 될까요?
벌써 목소리가 대번에 잠겨 있는데요.
얼마나 귀하고 이쁜 아들,딸인지 잘들 아시면서...........
잠시라도 아이들이라도 편하게 해주려면 아들을 아비한테 주고라도 잠시라도 그아이가 편안하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이혼을 할 생각이 있으면서 그러는 건지 단지 날 살살 건드려 재미보고 있는 건지.....
아이는 단지 그의 놀잇감입니까?
정말 미친 아빠들 많더이다.......
어떻게던지 안보고 싶습니다.
그만 살짝 비켜주면 우리 모두가 편하고 좋은데.........
어떻게 자존심을 건드려서라도 집에서 나가게 별거를 결심하게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