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연말이라 바쁘고 초등학생인 두아이는 학기말이라 무엇무엇 시험을 보는데 성적이 시원치 않고, 은행에선 대출금리 올린다고 떠들어 대고, 나이는 또 한살 먹어가고.....인생이 슬프다. 무엇하나 내놓고 자랑할만한것 하나 없는 인생, 모든게 나자신부터 불만 투성이다. 어젠 갑자기 언젠가는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 두려움이 밀려왔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다니....난 죽기 싫다. 그러나 언젠가 죽겠지? 80살까지 살면 인생이 지겨워 죽는것이 안 무서울까? 우울한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