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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떼다 들켰어요...


BY 무서워요.. 2002-12-17

남편몰래 인감증명서 떼다가 들켜버렸어요...
지금 너무 너무 무서워요...어떡하면 좋아요?
남편이 의심스러워서 통화내역서 뽑아보려다가 오히려 내가
의부증환자로 몰릴것 같아요...
동사무소 여직원 넘 원망스럽고 미워요...
물론 본인은 본연의 의무에 최선을 다한거지만 제가 부탁을 했건만
그런 부탁하시면 안되는것 아니냐고 그러면서 그렇게 통화하고 있는데
하필이면 남편도 인감증명서를 떼러 갔었나봐요...
그자리에서 바로 다 들통나고 나한테 전화와서는 뭣땜에 뗐냐고 아주
야단이었어요...전 사실대로 얘기하기도 너무 무섭고 거짓말을 할려니
그것도 너무 무섭고 그래서 대충 얼버무렸는데 울남편 집요한 사람이라
다시 물어볼텐데 너무 너무 겁나서 집에도 못들어가고 이렇게
하소연하고 있네요...
뭐 좋은 변명없을까요?
사실은 이혼하네 마네 이러고 있는판인데 저한테 불리하게 되어가고...
죽고싶습니다...오늘 오후는 정말 개같은 날의 오후였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