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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꿈에...


BY 뒤숭숭 2002-12-17

어제밤 꿈에요..어떤 여자가 우리 신랑보다 몇살인가 나이도 많다고 하면서..(우리 신랑 34살) ..우리 신랑 이랑 그 여자 사이에 아들까지 있는거에요..
그 여자 얼굴은 전혀 모르는 여자였는데..애가 6~7살 정도 된것 같구요.. 그 여자가 놀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돼서..이렇게 까지 됐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같은 동네에서 살면서,남편을 공동소유하자..이러는 거에요...
꿈이었는데도 마치 실제처럼 너무 분하고 기가 막히고..
내가 어딘가 집짓는 공사장 같은데를 막 헤매다가 깼는데..
아직까지도 뒤숭숭하고..

사실 결혼7년에 아이둘 낳고 살면서 여자 문제로 2번정도 속을 썩였는데..
그래서 항상 나도 모르게 신랑을 좀 의심하면서 사는 편이거든요..
얼마전에도 핸드폰 음성에 여자목소리가 녹음되어 있었는데..우리 신랑이 죽어도 잘못들어온거라고 우겨서..그냥 넘어갔거든요..
제가 남편을 의심해서 그런 꿈을 꾼건가..아님 무슨 암시가 아닐까..
꿈이지만 너무 소름끼쳤거든요..막 답답하고..
오늘 계속 그 꿈이 머리속에 남네요..
그냥 개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