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낼 하는 산모랍니다.
남푠과 첨부터 산후조리원 가기로 맘먹구 있었는뎅..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확실하게 할라구 했거덩요...
첨엔 남푠도 적극적으로 조리원가야 한다구 해놓구선 이제 산달되니깐 시엄니랑 샤바샤바 하더니 시엄니가 저희 집으로 올라오시겠답니다.
울 시엄니..나이는 많지만 그리 고루한분도 아니구여...
못된 시엄니두 아닌 편이져...
그래도 시자 붙은 엄니라....
저두 며칠 생각해보니...조리원비 아니라도 이것저것(둘째인데도...) 들어갈 돈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돈이면 울 큰애 전집도 사줄수 있고..제 보약도 해먹구...할라구염..
그래서 눈 딱 감고 한달동안 시엄니 수발좀 받아볼라고 하는데 제가 결정을 잘한건지...원...
일단은 남편한테 잘 일러두긴 했는데요...
누워서 물한잔이라도 다 얻어먹겠다고요..
괜히 눈치주지 말라고...난 아무것도 안할거라고..절대루!
모..시엄니도 산후조리의 중요성을 잘 아시는분이라지만 제가 딸같기만 하겠어요?!
눈딱감고 버텨볼려고 작정했지만 괜히 걱정이 되는게..요샌 불면증에 잠도 안오고...
혼자 속으로 생각합니다.
나중에 조리할때 이것두 시키고 저것두 시켜야지...
안해주면 막 잔소리(?) ^^; 해야지...
님들중에 시엄니랑 조리하신분 계신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랑 조리했다는분 별루 없는것 같아서리...
다덜 조리원에 가는게 낫다는 말씀이지만 어쩔수없이 시엄니랑 하게?榮芽求?
혹시 계시다면 저한테 한수 갈켜주세요...
시엄니 부려먹는(표현이...--;) 비법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