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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뎅이 속


BY 밴뎅이 처 2002-12-18

남편은 정말 밴뎅이 속 이다
그런 남편을 마추고 살자니 정말 속이터진다
자기가 기분이 좋으면 다 좋은거고 좀 힘들다 하면 우리집은 초 비상이다 결혼한지 15년 난 아직도 이러고 산다
오늘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싫다
내자신이 너무 한심해 죽고만 싶다
남보긴 그저 좋아보이는 남편 내 속을 누가 알까.
돈버는 유세 만만치 않다
남편이 힘든것 도 안다 하지만 어쩌란 말인가.
나가서 같이 벌지 못하는 내가 한심해지기도 한다
정말 난 알뜰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려고 한다
남편이 싫어하는건 안하려고 하면서 살아왔다
저녁에 집밖으로 나가는건 상상도 안해보았다
그래서 난 늘 저녁 약속에선 열외였다
도대체 나에게 몰 원하는 걸까
나는 딸만 둘이다
그딸들이 배우자를 고르게 될때 난꼭말하고 싶다
남자는 마음이 넓어야 한다고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고
정말 요즘은 남편의 뒷모습조차 보기싫다
나는 그ㅡ저 화풀이 대상같다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좀더 ?k고 힘없을때 복수해야지
아 사는게 싫다 인격까지 무시당하면서
그래도 남편은 늘 말한다 나보고 무슨 걱정이 있냐고...
편해서 하는 소리라고
밥먹고 배부르면 그만인가 나도 인간답게 살고 싶은데
밴뎅이 남편 길드리는 법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