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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 듣고 시원한 답변,해결 좀 부탁드릴께요..


BY 라니 2002-12-18

넘넘 속상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지난 11월 말 시댁 행사가 있어서 나갔다가 저녁 11시가 넘어 집엘 들어봐보니 부엌 천정에 구멍이 뚫려서 시커먼 하수도물이 거실까지 넘쳐있더군요 알고보니 윗층 아파트에서 하수구를 잘못 건드렸나봐요
윗층 잘못이므로 당연히 윗층에서 부담하고 저희집에서 공사가 있었어요 그리고 도배..
도배도 당연히 윗층 부담인데다가 제 입장에선 같은 도배지로 하고 싶어서 저희집 인테리어를 맡았던 곳에 도배를 부탁했죠
같은 도배지가 없어서 다른 도배지로 했고 천정 한줄 했어요
실크 벽지로 한줄..가격은 이십만원
영수증을 본 윗집 아줌마 넘 비싸다며 절대 부담 못한다는거예요
반반 부담을 하던지 말던지..나몰라라 입니다..
자기가 아는 집에 부탁하면 일이만원이면 될것을 저때문에 비싼 가격이 나온거고 그래서 부담 못한다는거죠
제가 주변 상가에 물어봤더니 다 이십만원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위층 아줌마는 자기가 아는곳에 하면 이만원이면 된다구 빡빡 우기고..
세상물정을 모르는 나..
넘 열받았지만 거의 한달을 끌어오는 문제라 빨리 해결을 하고 싶어서
그럼 벽지를 뜯어가라고 하고(이십만원을 내가 물테니)
아는 곳에 말해서 새로 해달라고 해버렸어요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두 넘 억울한거예요
공사도 우리집에서 했고 그 지저분한 하수구물 치우는데도 한번도 내려와보지 않던 사람이 이제와서 도배값 비싸다고..ㅠㅠㅠ
도배를 맡았던 곳에선 저한테 막 욕입니다
이럴줄 알아서 도배를 안하려구 했다는둥...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만약 윗층 아줌마가 새로 도배를 한다고 하고 먼저한 도배를 뜯어낼 경우 제가 이십만원을 물어야하나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넘 쉽게 세상을 살아왔나봐요 제가 어리다고 그러는건지..
도배한다고 할때는 영수증만 올려보내라고 하더니 이제와선 자기랑 상의안하고 비싸게 했다구 난리고..
ㅠㅠㅠㅠㅠㅠ
현명하신 주부님들의 빠른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