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는 중학교 1학년 여학생입니다.
언제나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자기방 정리정돈도 잘하며 상대방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편이였어요.
수업이 끝나고 집에 오면 하루동안 있었던
얘기를 재잘 재잘 대곤해서 딸이 하나뿐인
저에겐 딸 키우는 재미가 더 없이 새록 새록 했답니다.
그런데 중학교 들어간 후로는 말수도 적어지고
화도 너무 자주 내는 것 같아요.
가장 속상한 것은 변덕이 죽 끓듯 하고 식구들한테
퉁명스럽게 대하고 심하게 짜증을 부린다는거예요.
사춘기가 왔나보구나 생각하다가도 황당할 때가 많아요.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지만 그 기폭이 아주 심한편 이예요.
다른 아이들도 그러한지?
화를 내며 야단을 치다가도 그러면 더 삐뚜러질까봐 함부로
야단칠 수도 없어요.
그냥 다 이해하고 넘어가려니 버릇이 나빠질까봐 못하겠고.. 이럴땐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이예요.
우리 변덕쟁이 사춘기 소녀 좀 말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