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가니까.. 태열(아토피)라네요.. 연고 하나 처방해 주긴 하든데... 잘 바르진 않아요.. 신생안데.. 벌써 연고를 발라도 되나요?

이제 한달 보름 된 아기인데.. 팔을 어케 해야 되는 지..
어젠..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답니다..
팔을 묶어 놓았더니.. 답답해 하는 거 같애요..

그치만 안 묶어 놓자니.. 얼굴을 사정없이 문질러 대서..엉망이
되구요..
하루만 묶어 놓기만 해도 얼굴이 괜찮아지든데..
계속 묶어 놓기만 할 순 없잖아요..

남편은.. 어젯밤에 질렸나 봐요.. 애가 계속 울어대서.. 잠도 안 자고..
계속 밤샘 작업하느라 피곤했는데..
애가 귀찮데요.. 정말 속상한 거 있죠...

아마 오늘도 밤샘 작업하느라 안 들어올 거에요.. 내일도.....

우울하네요..